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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목감천과 노을
개발괴발
2012. 9. 24. 12:30
광명 목감천과 노을
목감천에서는 노을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언제나 다른 모습으로 구름이 만들어지고
언제나 다른 색깔로 태양이 들어갑니다.
갓가지 구름의 모양과 태양빛이 어울어여
매일매일 다른 감동을 만들어 냅니다.
목감천은 중요한 홍수조절을 하는 하천입니다.
비가 오면 물이 많이 불어납니다. 넘칠것 같이 불어납니다.
그것도 빠른 시간에 불어납니다.
그리고 비가 그치면 바로 물이 줄어듭니다.
처음 불어나는 물을 보았을 때는 넘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여름의 많은 비에도 넘친적은 없었네요.
밤에는 가로등이 들어와 노을의 여운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가로등은 밤새 어둠을 밝히네요.
지나가는 차들의 전조등과 후미등을 구분하여 야경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광명은 재미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