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평가사, 올해가 기회일까요?
제가 최근 상담 현장에서 느낀 “핫한 흐름”을 토대로 다시 한 번 정리해 봤습니다.
시험 일정 꿀팁
놓치면 365일 더 기다립니다
2025년 손해평가사 1차 시험은 5월 10일 토요일이고요.
2차는 8월 30일 토요일로 확정됐습니다.
원서 접수는 1차가 4월 7일~11일, 2차가 7월 21일 ~25일인데 첫날 서버가 늘 터지더라구요.
저는 작년에 둘째 날 새벽 5시에 접수해서 3분 컷으로 끝냈습니다.
합격자 발표는 1차 6월 11일, 2차 11월 19일이라 연말 전에 결과가 나옵니다.
구분 | 원서접수(정기) | 빈자리 접수 | 시험일 | 합격자 발표 |
1차 | 2025.4.7 ~ 4.11 | 2025.5.1 ~ 5.2 | 2025.5.10(토) | 2025.6.11(수) |
2차 | 2025.7.21 ~ 7.25 | 2025.8.21 ~ 8.22 | 2025.8.30(토) | 2025.11.19(수) |
합격률과 공부 전략
객관식은 무난, 서술형은 체력전
1차는 객관식 3과목, 평균 60점만 넘으면 돼서 합격률이 50 % 안팎입니다.
문제는 2차 서술형인데 최근 합격률이 13 % 정도라 “악마의 시험”이라고 불립니다.
실제로 제 지인이 서브노트만 4권 만들었다고 해요.
올해부터 일부 상대평가 문항이 들어가서 합격률이 소폭 오를 거라는 얘기가 있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1차는 기출 3개년, 2차는 사례 100선을 3회독 하는 게 기본 루틴으로 통하더군요.
구분 | 과목 수 | 형식 | 합격 기준 |
1차 | 3 | 객관식 |
평균 60점, 과목당 40점 이상
|
2차 | 2 | 서술형 |
평균 60점, 과목당 40점 이상
|
수입 설계
법인 소속 vs 프리랜서, 어디가 맞을까요?
법인에 들어가면 초임 연봉이 3,000만~4,800만 원 선입니다.
월급이 꼬박꼬박 나오니 안정성은 최고죠.
반면 프리랜서 손해평가사는 하루 20만~40만 원 정도 일당을 받습니다.
평균 90일만 뛰어도 3,000만 원이 넘어요.
다만 비수기엔 “한 푼도 없는 달”이 생길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작년에 프리랜서로 60일 정도 뛰어서 2,200만 원 정도 수입을 올린 분과 대화를 나눈적이 있는데, 성수기·비수기 간격이 꽤 크더라고요.
손해평가사 장단점 정리
출장 많은 자유직 vs 사무실 안정직
장점
• 국가가 인정하는 전문직이라 신뢰도 ↑
• 프리랜서는 지방 거주자도 충분히 가능
• 실적에 따라 연소득 상한선이 사실상 없음
단점
• 2차 서술형 준비에 평균 600시간 이상 필요
• 수해·태풍 시즌엔 전국 출장을 각오해야 함
• 건당 수수료 구조라 물량 편차가 큼
제가 들은 바로는 기상이변으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면서 손해평가사 호출도 늘어났습니다.
앞으로 5년은 수요가 줄긴 힘들 거란 얘기죠. 물론 제 전망입니다.
결론
손해평가사 자격증은 “안정성과 유연성”을 모두 노려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자격입니다.
시험일정이 확정된 지금, 1차는 기출로 빠르게 정리하시고 2차 서술형은 하루 2문제씩 꾸준히 써 보세요.
내년 11월 합격 발표 때 웃고 계실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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