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출판단지 문발리 헌책방 골목
문발리헌책방골목
문발리헌책방골목이 이 헌책방의 상호입니다.
파주 문발리의 출판단지에 위치한 헌책방 골목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지는 한달 정도 됐는데 이제야 올립니다.
매우 무더운 날 파주출판단지에 갔었습니다. 정말 더웠지요.
헌책방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말에 무작정 갔었는데
막상 출판단지에 도착을 하니 어디로 가야할 지 막막하더군요.
출판단지에만 가면 헌책방을 찾아들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건만, 헌책방의 냄새도 맡을 수 없었습니다.
휴대폰으로 찾아서 문발리헌책방골목이라는 헌책방을 찾았습니다.
차를 그 앞에 대고 나가보니 분위가가 영 썰렁했지요.
주차는 길에 하셔도 되고 건물 옆에 약간의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물론 평일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사람이 한명도 근처에 없더군요. 더워서 그런것도 있겠네요.
그런데 그날 무척 더워서 무작정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완전 시원~
나가기 싫더군요.
만약에 덥지 않았다면 안들어갔을 정도로 여기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안에 들어가 커피 한잔 일단 시켜먹고 구경을 합니다.
구경하며 몇장 씩은 사진 올리겠습니다.
더운날이지만 더운 커피를 시켰습니다. 저는 원래 냉커피는 잘 먹지 않아서~
커피는 캡슐커피를 이용하시더군요 ^^
안으로 들어가지 분위기 나더군요.
인테리어는 책방 골목을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헌책방 골목에 책방들이 모여 있는 듯~
헌책의 가격
나오는 길에 예전에 읽었던 책 (읽었지만 현재 갖고 있지 않은책)을 두권 사서 나왔네요.
권당 3,000원... 카드결제 됩니다.
책마다 가격이 모두 다른데 2,000원, 3,000원, 5,000원 ~ 좀더 비싼것도 있구요.
10만원 넘는 책도 있어요. 레어아이템~
다녀온 느낌
아이들과 같이 가셔도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에 손색이 없는 듯한 공간입니다.
주말은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한산하고 조용하고 편하고 읽을 거리 있고 마실 거리 있는 좋은 곳이네요.
파주 출판단지에는 다른 헌책방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